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두코 전투 (문단 편집) ==== 전투지 ==== 이들은 미국의 요청으로 캄보디아 국경주변 200m ~ 300m 두코 고지로 간다.[* 이 두코 고지 남쪽 25km에는 유명한 이아드랑 계곡이 위치한다. 1차 인도차이나 전쟁에서 [[프랑스군]]이 대패했고, 1년 전인 1965년 [[이아드랑 전투]]에서 [[미군]] 역시 승리하긴 했으나 해당 전투를 극화한 영화 [[위 워 솔져스]]에서 묘사한 것처럼 큰 피해를 입은 곳이다.] 당시 이 지역에는 산악 소수민족인 몽타냐드족[* 동남아시아권의 [[몽족]]을 지칭하는 말로, 이 소수민족들을 미국의 그린베레가 포섭해 북베트남군에게 제대로 엿을 먹였--다가 전쟁이 미국의 패배로 끝나자 그냥 버렸--던 것으로 유명하다. 이라크 전쟁 시기 쿠르드족이나 아프가니스탄의 북부연합을 미국이 이용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그리고 여기에서도 미군이 물러나면서 그냥 버렸다. 역사의 반복이란....--][* montagnard 는 고산민 이라는 의미의 [[불어]]이며 [[오스트로아시아어족]] 의 mon-khmer어파 계열의 언어를 사용하는 고산민들을 통칭하는 단어이다. ]과 약간의 월남 주민들이 살고있었다. 이들이 받은 명령은 광범위한 지역에 전술기지를 구축하고 적의 내륙침투를 저지하라는 것이었다. 궁극적인 목적은 미군과 함께 호치민 루트를 저지하는 것이었다. 한국군이 구축한 진지 근처 인근 8km 옆에 미군 전술기지가 있었다. 부대 진지 형태는 한가운데 고지 정상을 두고 원을 그리며 둘러진다. 채명신식 중대 전술기지 그대로였다. 그런데 기껏 목표지로 이동했더니 우기가 왔다. 결과적으로 진지 안 어디서나 진지와 교통호를 매일 보수하는 삽질 소리가 울려퍼지게 된다.[* 오죽하면 8월 6일에는 미군의 워커 장군(제25사단 제3여단장)이 당 중대를 방문하여 (해야만 할) 수색정찰은 소홀히 하고 할 일이 없으니까 진지 구축이나 하고 있다고 찝어주고 간다. 그런데 어쩌라고. 하루라도 삽질 안 하면 호가 무너지고 거기에 잘 때 비가 들이치는데!] 더군다나 오고 나서 한 달 간 적을 보지 못했다. 거기에 비는 계속 오고 그에 따른 삽질은 허구한 날 계속되고 병사들 사기가 조금씩 가라앉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